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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게 맞는 Ebook 뷰어를 찾아서 - 8종 리뷰
    IT 2018. 1. 5. 20:02

    최근 이북을 보게될 일이 생겨서 적당한 PC용 Ebook(Epub) 뷰어를 찾고 있는데 Freda란 게 최고인것 같다.

    PDF는 그냥 파이어폭스 내장 뷰어. 이게 상당히 좋다.


    몇가지 Ebook 뷰어에 대하여 리뷰를 해보는데,
    전 TTS 같은 건 잘 안써서 오로지 ‘뷰어’ 즉 보는 것에만 치중하여 판단하였습니다.

    (목차, 라이브러리 관리 등도 대부분 비슷하여 제외.)


    영문 Ebook은 An Introduction to Functional Programming Through Lambda Calculus
    한글 Ebook은 객체지향 이야기를 사용했습니다.


    Adobe Digital Edition


    아무래도 Ebook 뷰어중 가장 유명한 것은 Adobe사의 Digital Edition 이다.

    그래서 매우매우 기대감을 가지고 사용을 해보았다.


    옵션이 너무나 황량하다.

    Adobe Acrobat처럼 강력한 느낌을 가지고 있을줄 알았는데 무료라서 대충 만든듯한 냄새를 너무 풍긴다;;


    Ebook 그대로 포맷으로 보여주는데..

    온전한 야생의 모습'그대로' 볼바엔 웹브라우저로 .epub안에 있는 html 파일을 열어서 보는게 나을듯 싶다.


    개인적으로 책에 메모를 하거나 줄그어 놓는 행동은 다음에 볼때 넛지효과를 일으켜서(?) 굉장히 방해되드라.

    그래서 쓸데가 없음.


    Amazon Kindle PC

    외국 최고의 책 판매처인 아마존에서 제공하는 뷰어이다.

    여러가지로 깔끔하고, 꼭 필요할만한 옵션만 제공하기는 하지만 외부에서 epub 파일을 넣는 것을 지원하지 않는다.

    게다가 azw 같은 독자포맷이나 사용하다니.


    아마존. 너무 폐쇄적이야.


    Icecream Ebook Reader

    예전부터 제 텍스트 뷰어로서 역할을 해오던 Icecream Ebook Reader!!



    딱 있을것만 있다.

    책의 원래 포맷을 최대한 존중해주고 간단한 옵션만 주는 느낌.


    그렇지만 컬러스키마별로 최적화는 글쎄.



    Kyobo Ebook

    여기부터 외국 뷰어들에게 실망이 커서 한국시장의 뷰어들을 찾아보았다.


    먼저 제가 많이 쓰는 교보문고에서 Ebook뷰어를 다운로드 해보았다.


    기본적으로 텍스트 렌더링이 매우 부드럽게 나와서 소설책 읽는데는 매우 좋을거 같다. 하지만 전공용 책을 위한 가독성으론 조금 애매한 느낌.


    그래도 다양한 옵션과 컬러 스키마가 완성도 있어서 좋았다.

    특히 챕터별 연속 스크롤링 기능(아마 .html이 기준인 듯 한데)이 마음에 들었다.

    전체적으로 산뜻산뜻~


    freda가 없었다면 Calibre용 css를 만들어 쓸때까지 계속 쓸 예정이었다.


    한국이퍼브 Crema

    Yes24, 알라딘, 반디앤루니스. 유니타스 리브로, 영풍문고가 힘을 합해 만들고 있는 크레마 연합의 크레마 루나라는 이북 뷰어이다.


    이쁘고 기본적인 것은 다 있기야 하지만 Ebook넣을때 시간이 오래걸리고 한번은 에러가 나서 다시 시작했을 정도로 프로그램의 안정도가 영~ 아니다.

    버그좀 고쳐야 될듯.

    Calibre

    오픈소스 이북 리더다.  뭐. 당연하겠지만 리눅스에서는 이놈을 사용한다.



    오픈소스라 그런지 이것 저것 옵션이 많다.

    하지만 개발자들이 주도해서 만들어가는 거라서 그런가 테마도 직접 만들어 써야한다..

    공돌이용 뷰어ㅋㅋ.


    연속 스크롤링 기능이 교보 Ebook보단 살짝 부드럽게 되는것도 장점.

    사용자가 css를 다룰줄 안다면 최고의 Ebook리더가 될 수도?

    귀찮아..


    Microsoft Edge

    Windows10을 사용하고 있다면 의외로 가까운 곳에 준수한 Ebook 뷰어가 있을지도 모른다.


    적당히 깔끔하고 기본기는 괜찮은 편이다.


    만사가 귀찮으면 edge를 사용하자.


    Turnipsoft Freda

    마지막으로는 꽤나 생소한 Ebook 뷰어이자, 윈도우스 환경에서 내가 최고로 치는 것이다.

    다양한 옵션이 존재하고, 링크의 색까지 조절할 수 있다.


    하지만 내가 가장 감동을 받은 기능은!!



    OCR이 내장되어 있는지 아니면 색상 반전을 시킨건지는 몰라도 배경이 흰색인 이미지까지 자연스럽게 컬러 스키마에 맞추어 버리는 것.

    Ebook 컬러를 바꿀때 가장 마음에 안들었던 것이 컬러에 맞추어 이미지까지 변하지 않아 뭔가 집중이 깨졌지만 Freda는 집중하는데 도와준다.


    UX가 살짝 정리가 덜된감이 있지만 의외로 편하고, 유려한 디자인과 각종 배려장치들, 완성도 있는 컬러 테마, 무엇보다 소름돋는 이미지 표현.

    이게 정말 물건이다.

    얘때문에 요즘 윈도우 쓰는중.


    그래도 시간이 나면 Calibre용 css나 만들어볼까..

    테마들이 살짝씩 아쉬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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