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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적인 금융 계획.

BlaCk_Void 2023. 1. 30. 11:34

내년 이 맘때 쯤에는 시간이 없을 듯 하여 미리 적어 놓은 내용을 다른분들께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몇글자 적어봅니다.

개개인의 자산, 소비패턴등은 다르기 때문에 권장할 수는 없겠지만 필요하신분은 참고하십셔.

대부분 널리 알려진 아주 기초적인 정보입니다.

 

* 본 글은 투자권유가 아니며, 각 개인의 투자 판단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0. 포인트

쓸 내용이 없어서 먼저 쓴다.

 

당연한 소리겠지만 정형화된 소비 패턴이 있거나 많이 소비하는 경우 해당 업체의 포인트/마일리지를 적립하면 도움이 된다.

관련 어플을 깔면 쿠폰등의 할인등도 있을 수 있으니 소비패턴에 맞춰 알아서..

간헐적인 소비를 한다면 그다지 의미있는 행동은 아니다.

 

간편 결제를 사용해 추가적인 포인트를 얻을 수 있겠다.

 

1. 카드

신용 vs 체크

카드 사용에서 첫번째 관건은 신용카드냐 체크카드냐의 선택의 기로다.

 

내년 취업을 예상하고 쓰는 글이라 근로소득이 있어 발급이 가능하다 가정하며, 저는 과잉소비는 거의 하지 않는 성향이므로 연체에 대한 가정 또한 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관건은 다음과 같을 것이다.

체크카드

  • 총 급여 25%가 넘을 시 소득공제 비율이 높음
    (체크카드와 현금영수증: 30%, 신용카드: 15%)
  • 연회비 없음

신용카드

  • 각종 혜택
  • 할부 가능

 

보통 사회초년생이 비싼 연회비가 있는 카드를 사용하지는 않을 것이므로,

총 급여 25%가 넘어 소득 공제를 받을 수 있는가와 카드 혜택이 주요 쟁점이다.

 

이건 일단 취업후 소득과 변경된 소비패턴에 맞춰 다시 계산해봐야 하겠지만 소비를 많이 한다면 체크카드, 적게 한다면 신용카드가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혜택의 경우 보통 전월실적을 따지므로, 이 역시도 고려가 필요.

 

할부에 대해서도 여러 의견이 있겠지만 소비습관 통제와 절제가 가능하다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현금흐름을 조절할 능력이 있다면 잉여자본으로 레버리지도 가능하니)

 

카드 혜택

역시 본인의 소비 패턴에 맞추어 발급 받기가 첫번째.

 

또 다른 고려사항으로는 할인형인지, 적립형인지 고르기다.
기본적으로 적립식의 혜택이 크나, 소액결제가 많으면 절삭이 있는 할인식이 좋을수도 있다.
또한 포인트 유효기간은 보통 5년이며 사용할 수 있는 곳도 제한되는걸로 알려져 있다.

 

2. 세금

연말정산

먼저 용어부터 알아봅시다.

홈텍스의 용어사전에 잘나와있다.

  • 연말정산: 연간 종합소득산출세액에서 세액공제, 면제세액 및 이미 납부한 원 천징수세액을 차감하여 그 차액을 추가로 원천징수하거나 환급하는 절차
  • 공제: 과세에 있어서 중복과세 등의 부담이나 부담의 불공평을 피하기 위하여 중복부분 등을 계산하여 차액을 빼는 것

 

연말정산의 계산은 다음과 같이 이루어진다.

  1. 연말정산은 세금을 부과하는 총급여액을 기준으로 계산하므로, 비과세 근로소득을 제외 [비과세 급여에는 어떤 것이 있고, 소득자에게 어떤 영향을 주나요?]
  2. 총급여액에서 근로소득공제를 차감
  3. 근로소득금액에서 종합소득공제를 차감 [소득공제 기초]
  4. 과세표준에서 세액공제를 차감 [세액공제 기초, 세액공제, 특별세액공제]

 

자동적으로 계산되는 금액을 제외하고, 우리가 신경써볼만한 요소들을 알아보자.

 

비과세 근로소득

자기차량 운전보조금, 출장비/숙직비, 국외근로, 생산직, 식대, 보육수당, 학자금 등이 있다.

난 식대 월 20만원 정도만 혜택받을 수 있을 듯.

 

종합소득공제

크게 인적공제, 주택자금공제, 사용금액 공제, 기타소득공제로 나뉘어있다.

 

우선 가정을 꾸리지 않았으므로 인적공제는 크게 의미가 없을듯 하다.

대신 다음 항목들은 눈여겨 볼만하다.

  • 주택자금공제의 주택청약종합저축
  • 사용금액 공제의 모든 항목들
  • 기타소득공제의 개인연금저축

 

투자에 가까운 주택청약종합저축, 개인연금저축은 뒤에서 다룰 예정이고, 카드사용에서 살짝 언급되었던 사용금액 공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펴보도록 하자. [신용카드 등사 용액 소득공제]

  •  공제금액: (전통시장사용분+대중교통이용분+현금영수증, 직불ㆍ선불카드등사용분+신용카드사용분) - 최저사용금액
  •  공제순서 : 신용카드사용분 → 현금영수증, 직불ㆍ선불카드사용분 → 도서·공연·박물관·미술관 사용분(총급여 7천만원 이하자만 해당) → 전통시장사용분, 대중교통이용분 → 소비증가분

 

만약 부양가족이 있다면 인적 공제와 의료비 공제도 체크해보도록 합시다. [꼭 알아야 할 연말정산 절세 꿀팁 7가지]

 

세액공제

세액공제에는 자녀세액공제, 연금계좌세액공제, 보험료, 의료비, 교육비, 기부금, 월세액정도로 나뉠수 있다.

자녀가 없으니 자녀세액공제, 학교를 다니지 않을테니 교육비는 고려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연금계좌와 월세액은 소득공제때처럼 추후에 따로 다루기로 한다.

 

  • 보험료: 12% (한도: 연 100만원)
  • 의료비: 15% (총급여액의 3% 초과시)
  • 기부금

 

청년정책

찾아보면 청년 어쩌고 정책이 참 많다.

활용할 수 있다면 최대한 활용하자.

 

찾아보니 대표적인 지원은 다음과 같은 듯.

 

내일배움카움카드는 직무관련 교육을 들을때 할인받을 수 있는데 내게는 딱히 의미가 없어보인다.

취업지원제도의 경우 취업장려금 50만원을 6개월에 걸쳐주며, 취업성공시 최대 150만원을 추가로 주므로 가능하다면 해보는 것도 좋을듯하다.

구청에서도 취업장려금을 주는 경우가 있으므로 한번쯤 검색해보기 바란다.

 

꿀 사업으로는 내일채움공제 시리즈가 있다.

보면 알겠지만 적은 리스크에 비해 수익성이 매우 좋은 편이다.

 내일채움공제와 청년내일채움공제 간단 비교

 

단, 올해부터 청년내일채움공제의 대상이 줄어서ㅠㅠㅠ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를 노려야 할 것 같다.

2023년 달라지는 청년내일채움공제

 

혜택이 다소 적지만 청년도약계좌는 월 70만원씩 5년간 납입하여 4200만원을 만들면 정부가 최대 6% 매칭지원금을 주고, 이자와 배당에 대한 소득을 과세하지 않는다. [청년도약계좌, 소득 7천500만원 이하면 이자·배당 비과세]

아직 출시가 되지 않아서 변경의 여지는 있지만 추후에 나올 ISA(개인종합자산관리) 계좌의 상위호환에 가깝다.

 

희망두배 청년통장 / 청년저축계좌 / 청년희망키움통장등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저소득층이 대상이라 가입조건이 매우 까다롭다. [2021년 희망키움통장1,2,내일키움통장,청년 희망키움통장,청년 저축계좌 비교]

 

3. 주택

한국에서 부동산은 투자의 대상으로 인식되고 있다.

실제로 2022 한국 부자보고서에 따르면 부동산으로 수익을 얻은 10이상의 금융자산가들이 많다.

 

개인적으로 토지공개념을 적용해 부동산으로 이익을 최대한 제한하고 주식/채권등으로 사회적 부가가치 창출을 유도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나, 정보의 비대칭성과 일부 대주주에 의해 주주민주주의가 훼손되는 사례가 많은 국장환경이 개선되지 않는 이상 계속 매력적인 투자대상으로 인식되라 예상한다.

개인적 합리성에 의해 사회적 비합리성이 나타나는 안타까운 현실.

 

월세액 & 대출

어쨌든 무주택자를 위한 정책이 몇가지 존재한다.

먼저 월세액 세액공제. ['월세액 세액공제'의 모든 것]

  • 12% (최대 90만원)

 

청년전용 버팀목전세자금은 싼 이자로 대출 받을 수 있다.

최근 금리를 고려했을때 엄청난 이득.

  • 연 1.5~2.1% (최대 2억원)

 

구매하려는 사람은 내집마련디딤돌대출을 사용할 수 있다. [버팀목대출과 디딤돌대출 100% 활용 방법]

포인트는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선택이다.

  • 연 2.15~3% (일반 2.5억원)

 

주택청약

집을 구매할때 이용할 제도는 모두가 아는 주택청약이다. [[주택청약 길라잡이]① '주택청약 1순위' 되기 위한 기본 조건은? , 주택청약, 매 달 얼마씩 넣어야할까?]

시기, 지역, 인프라 등등이 모두 중요하겠지만 당장은 예측하기 힘들테구, 정해지기 전까지는 주택청약종합 저축을 하는게 좋다.

 

여기서도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이 있다.

최대 연 3.6%에 소득공제(연 240만원 한도)가 주어진다.

 

지금은 고금리 시대라 청약 순위를 위해서 넣겠지만, 0.5~1%밖에 안되었던 때는 매우 매력적이었다.

 

4. 예적금

계속 한 말이지만 기준금리가 높으므로, 예적금 또한 매력적인 투자대상이 되었다.

 

이때 미세팁.

세금우대종합저축을 활용해 3000만원까지는 농어촌특별세 1.4%만 내자. [예금절세가이드,  올해가 마지막 기회…돈 넣어만 두면 年 7% 이자 준다는데]

일반적인 경우 2000만원 이하 금액에는 15.4%(지방소득세 포함), 초과분은 최대 49.5%까지도 세율이 적용된다.

단, 상호금융 기관에서만 가능하다는 점 알아두길 바란다.

 

5. 연금저축 vs IRP vs ISA

 

정석대로라면 연금저축 -> IRP -> ISA순으로 투자하라는 말이 있다.

그러나 연금저축, IRP는 만 55세까지 유지해야만 한다는 엄청난 단점이 있다.

주택, 차등 때문에 몫돈이 필요할 수 있는 상황에서 4~5년도 아니라 20년 넘게 기다리기에는 현금 유동성에서 손해가 크다.

 

앞에서 나온 공제, 도약계좌등에 넣기만으로도 벅찬 상황에 추가적으로 운용하기에는 부담이 갈 수 있다.

 

따라서 나는 ISA를 우선시하는게 낫다고 생각한다.

주식매매차익 5000만원 이상일때 비과세며, 배당/이자도 200만원 초과시에 9.9%로 엄청난 절세효과가 있다. (보통의 경우 넘기기 쉽지 않다)

또한 만기후 IRP 계좌로 이체하더라도 10%(300만원 한도)를 세액공제받을 수 있다.

 

투자가능한 상품에도 미묘한 차이가 존재하는데 꼭 숙지해두도록 하자.

  • 연금저축: 투자가능상품이 제한되나 운용제한이 없음
  • IRP: 투자가능상품이 비교적 자유로우나 70%까지만 위험자산에 투자가능
  • ISA: 투자가능상품이 해외주식을 제외하면 대부분 가능

 

6. 주식, 채권

용어

대부분은 아시겠지만 이 정도는 참고하시라 적어둔다.

 

주식 vs 채권

직관적인 예적금을 제외하고 보통 투자라함은 주식과 채권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다. 

  • 주식: 구매한 사람은 의결권을 가진 주주가 되며, 시세차익과 배당수익을 가짐 [회사입장: 자본금]
  • 채권: 구매한 사람은 채권자가 되며, 시세차익과 이자수익을 가짐 [회사입장: 부채]

 

소액투자가 입장에서 주식과 채권에서 가장 중요한 차이는 안정성이다.

채권을 구매한 사람은 말그대로 채권자가 되기 때문에 부도가 나지 않는한 이자수익과 만기시 액면가가 보장된다.

또한 회사의 해산시 우선하여 원리금을 받을 수 있는 상대적 안전자산이다.

 

파생상품

 

뭉그러뜨렸을때 유명한 파생상품으로는 ETF(상장지수펀드, Exchange Traded Fund)와 ETN(상장지수증권, Exchange Traded Note)일 것이다. 

  • ETF: 일종의 상장된 펀드로, 포트폴리오대로 지수추종을 가능하게 만들어준다. [추적오차: 고객 부담]
  • ETN: 일종의 상장된 채권으로, 기초지수의 수익률을 그대로 지급하는 것을 약속한다. [추적오차: 증권사가 부담]

 

자동적 분산투자와 공매도에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개인의 입장에서 가격이 떨어짐에 배팅할 수 있는 인버스가 있다는 점에서 꽤 매력적이다. (기관은 상환기간 무제한에다가 2023년임에도 공매도를 수기로 관리하는 곳이 있다는게 참 ㅋㅋ...)

 

위험적 특성으로는 레버리지, 괴리율, 롤오버 효과가 있다.

예전 마이너스 원유 사태때 위 특성을 모르고 샀다가 손해본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던 걸로 기억한다.

 

ELS(주가연계증권, Equity Linked Securities)과 DLS(파생결합증권, Derivative Linked Securities)도 주목할만한 하다.

  • ELS: 개별 주식이나 주가 지수에 따라서 수익률이 결정되는 유가증권
  • DLS: 이자율, 통화, 실물자산(금, 원유 등), 금리 등 주가 지수가 아닌 다른 걸 기초자산으로 수익률이 결정되는 유가증권

 

ELS가 ETF와 비슷해보이지만 다른 점은 장외 거래 상품이며, ETN과 같이 만기가 있다.

보통 채권에 투자해 안정성을 유지하며, 동시에 주식/옵션에 투자해 수익성을 추구한다.

검색해보면 이름이 많이 나와서 헷갈리죠? [ELS, ELB, DLS, DLB]

주식/주가지수와 연계(Linked)가 되면 E(Equity), 나머지(이자율, 통화, 실물자산등)와 연계되면 D(Derivate)가 앞에 붙는다.

원금이 보장되지 않으면 S(Securities), 보장되면 B(Bond)가 끝에 붙는다.

 

원금 보장형(ELB/DLB)은 채권으로 약정 수준의 원금을 확보후 주식과 파생상품에 투자해 초과이익을 얻는 형태다.

상승 낙아웃과 하이파이브 형이 있다.

상승 낙아웃 형, 하이파이브형

  • 상승 낙아웃
    • 만기에 주가가 하락해도 원금보존추구(A)
    • 최초기준가격과 만기평가가격을 비교하여 참여율에 따라 지급금액 결정(B)
    • 단, 투자기간 동안 배리어 가격을 초과한 적이 있는 경우, 만기에 주가 수준과 상관없이 리베이트 수익률로 확정(C)
  • 하이파이브(오토콜)
    • 만기 3년, 매 6개월마다 기초자산이 배리어가격 이상이면 원금과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A)
    • 만기평가일까지 상환 조건 미달성 시, 투자기간 동안 한계가격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원금과 수익지급(B)
    • 투자기간 동안 한계가격 미만으로 하락 한 적이 있고 만기상환 조건 미 충족 시 만기에 원금 지급(C)

 

원금 비보장형은 원금보장형과 반대로 일정부분을 기초자산/파생상품에 직접 투자하고 나머지를 채권에 투자하는 방식이다.

  • 스텝다운형: 
    • 만기 3년, 매 6개월마다 기초자산이 배리어가격 이상이면 원금과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A)
    • 만기평가일까지 상환 조건 미달성 시, 투자기간 동안 한계가격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원금과 수익지급(B)
    • 투자기간 동안 한계가격 미만으로 하락 한 적이 있고 만기상환 조건 미 충족 시 만기 손실(C)

  • 일일손익 원금비보장형
    •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 주가를 매일 관찰해 주가가 배리어 가격 이상의 날에 대해 절대수익률을 제공하고 배리어 미만 구간의 손익에 대해서는 기초자산의 실물을 직접 상환해 향후 주가 회복에 따른 손실만회 기회를 제공
    • 손익이 일 단위로 계산되고 매 분기에 이를 합산한 금액을 투자자들에게 지급함으로써 안정적인 수익 추구와 재투자 기회 제공
  • 일일손익 원금부분보장형
    •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 주가를 매일 관찰해 주가가 배리어 가격 이상의 날에 대해 절대수익률을 제공하고 배리어 미만 구간에 대해서도 만기 주가에 따라 최대손실률은 제한하면서 주가 상승 이익을 100% 향유함으로써 수익성을 제고시킨 상품

 

기타 용어 참고.

 

마지막으로 잘못 투자하면 계좌가 녹기로 악명높은 선물과 옵션..

  • 선물: 현재 시점에서 약정한 가격으로 미래의 일정 시점에 특정자산을 사거나 팔기로 약정하는 거래
  • 옵션: 미래의 특정 시점 또는 특정 기간 동안에 정해진 가격으로 기초자산을 매매할 수 있는 권리를 사거나 파는 거래

 

주식과 달리 예수금 이상으로 -가 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투자비율과 사이클

투자하는 사람의 많은 고민은 포트폴리오와 투자비율일 것이다.

 

보통 나이가 젊을수록 투자, 많으면 안전자산의 비율을 늘리길 권한다. 

여기 좋은 시리즈가 있어 링크를 모아봤다.

 

포트폴리오의 구성도 중요한데, 경기의 사이클에 따라 수익이 달라지니 비중을 달리할 수 있겠다.

안전하게 장기투자를 할 예정이라면 레이달리오의 포트폴리오를 확인해보아도 좋다.

 코스톨라니 달걀모형으로 보는 거시경제레이달리오처럼 투자하기, ETF로 하는 법

 

주식거래의 경우 일반적으로 매입/매도시 분할로 하며, 여러 종목에 분산투자를 하는게 기본이다.

또한 안정성을 높히기 위해서는 하나의 업종/테마에 집중이 아닌 여러개로 분산이 바람직하다 할 수 있겠다.

WICS(Wise Industry Classification Standard)가 업종을 구분하는 보편적 방법으로 알려져 있으니 확인해보길 바란다.

미국의 섹터별 유명 기업은 finviz에서 한눈에 볼 수 있다.

인베스팅이나 Financial Juice도 소식 보기 좋은 곳이니 참고하기 바란다.

 

주식에서도 반도체(삼성전자/하이닉스)는 특히 사이클의 영향을 크게 받으니 주의가 필요할 듯 하다.

 

금리

거시경제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바로 금리이다.

'돈의 가격' 금리…올리면 정말 물가·집값이 잡힐까

 

보통 금리가 올라가면 환율이 내려가고, 금리가 내려가면 환율이 올라가는 형태를 보인다.

그러나 나라마다 상대적으로 매겨지기 때문에 절대적이지 않다. 

 

마찬가지로 원론적으로 따지자면 금리가 내려갈 시 대출 부담이 줄어들어 투자와 소비가 늘어나 주가가 올라가야 하지만

경기가 안좋다면 주가가 상승하지 않을 수도 있다.

업종으로 생각하면 금리가 올라갈 때 은행과 보험은 대출이자와 채권으로 이득을 보는 한편, 부채 비율이 높은편인 조선업, 건설업에 불리한 편이다.

 

환율로도 생각해보자.

환율이 올라가면 수출업종에게 유리해지고, 수입이나 원자재, 항공주는 악재일 가능성이 높다.

외인들의 경우 역시 올라갈거라 예측되면 주식을 팔고, 내려갈거라 예측되면 한국 주식을 매입하는 편입니다.

 

재무재표와 지수

거시적 지표

주식시장이 과열인지 저평가인지를 확인하는 주된 방법들입니다.

  • 버핏지수: 시가총액 / GDP로 7~80%면 저평가이며 100~125%면 적절하다고 판단 [버핏지수 확인]
  • CAPE(쉴러 PE): 아래 나올 PER과 비슷하며 미국의 경우 20~30 정도가 적절한 값으로 판단 [CAPE 지수 확인]
  • VIX 지수: 시카고 옵션거래소 변동성 지수로 20 미만이면 안정적, 30이상이면 공포로 인한 변동성이 크다 판단  [VIX 지수 확인]
  • Fear&Greed 지수: VIX + a로 만들었으며 공포와 탐욕이 직관적으로 표시되어 있음 [Fear&Greed 지수 확인]

 

재무제표

 

몇가지 지수

PER, PBR, ROE를 통해 가치가 과장되었는가를 생각해볼 수 있다.

  • PER: 주가 수익 비율로, 1주당 수익이 몇 배가 되는지 [낮다면 저평가]
  • PBR: 주가 순자산비율로, 자산 대비 1주당 주가가 몇 배인지 [낮다면 장부가치보다 주가가 낮음]
  • ROE:  자기 자본 이익룰로, 자본 대비 얼마나 이익을 냈는지 [높다면 마진을 많이 남김]

 

기술적 지표

상대적으로 중요성이 낮지만 이 정도는 알아가는게 좋다.

 

기술적 지표는 인베스팅이 보기좋게 나온 듯 하다.

 

해외주식

 

개인적으로 국장보다 미장을 선호한다.

경험적으로든 데이터든 수익률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 ["코스피, 장투할 이유가 없다"…10년 수익률 글로벌 '꼴찌' ]

 

해외장에서 고려해야할 게 있다면 환율과 해외주식 양도세다.

 

환율은 위에서 설명했으니, 해외주식 양도세를 다루어보자면,

해외주식 양도세 기준은 연간 250만원이상의 순수익을 얻었을때다.

지방소득세까지 합해 22%나되는 세금이 붙는데, 만약 마이너스인 종목을 매도해 250만원 이하로 내려가도록 상쇄할 수 있다면 양도세를 안낼 수 있다.

 

또한 국장이든 해외장이든 금투세도 고려하도록 합시다.

 

배당주

최근 배당주들을 원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보통 은행, 통신주, 소비재가 대표적인 배당주고 지수추종에는 SCHD, JEPI, JEPQ, SPHD정도가 유명한 것 같다.

 

배당주를 사기이전에 배당주도 주식이므로, 운용비용등으로 주식 자체가 떨어질 것인지 고려하고 사는게 좋다.

 

7. 보험

생명보험 vs 손해보험 vs 제 3보험

보험의 종류라 하면 보통 세가지로 나뉜다.

  • 생명보험
    • 범위: 사망하거나 질병에 걸렸을 때
    • 보장: 약속된 목돈  
    • 예: 암, 종신, 건강보험
  • 손해보험
    • 범위: 신체 또는 재물 손해가 생겼을때 손해를 보상
    • 예: 상해, 의료, 자동차, 화재, 해상, 배상책임, 여행
  • 제 3보험
    • 범위: 생명과 손해보험의 겹치는 부분 (질병)
    • 예: 상해, 질병, 간병

 

참고로 실비보험(실손의료보험, 실손보험)은 모두 같은 의미.

 

비용

보통 다음과 같다.

  • 생명보험 > 손해보험
  • 종합실비 > 단독실비
  • 저축형 > 보장형

 

특정한 질병을 걸릴지 안걸릴지 모르지만 사람의 생명은 무조건 한번 꺼지므로..

생명보험이 손해보험보다 비쌀 수 밖에 없다.

 

만약 손해보험을 들었는데 매달 10만원 가까이 나간다면 종합실비이다.

종합실비는 암진단, 기타 질환의 진환, 수술비등이 종합적으로 구성된 상품이라 그렇다.

단독실비는 만원 정도로 저렴하며, 보험사가 유일하게 손해본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가성비이니 하나쯤 들어두는게 좋다.


저축형은 만기가 되면 돌려주는데 중간에 보험사가 운용을 하고 이자를 추가로 넣어 돌려준다.
개인적으로 이자 몇 푼 받으려 보험료를 더 내기보다는 컴팩트한게 좋다.
"투자"를 하려면 주식, 채권, 예금, 적금을 하는게..